방탄소년단 'Black Swan', 93개국 아이튠즈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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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lack Swan', 93개국 아이튠즈 1위 차지
  • 박인정 기자
  • 승인 2020.01.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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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뉴스|박인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선공개곡 '블랙 스완'(Black Swan)이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블랙 스완'이 18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캐나다,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전 세계 9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블랙 스완'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전작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67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블랙 스완'은 다음 달 21일 발매되는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중 하나로,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됐다. 클라우드 랩(Cloud Rap),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으로, 트랩 드럼 비트와 애절한 로파이(lo-fi) 기타 선율, 캐치한 훅(hook)이 조화를 이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무용수가 춤을 그만두면 죽음을 맞이하듯, 아티스트로 더 이상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는 순간에 대한 두려움을 담았다.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하는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고백은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해당 곡과 함께 공개된 아트 필름은 이 같은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를 시각화했으며, 슬로베니아 현대 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와 협업해 만들어졌다. 공개된 아트 필름 역시 유니크한 퍼포먼스, 감각적인 영상미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심야 토크쇼인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해 '블랙 스완'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이 이 프로에 출연한 것은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선공개곡 '블랙 스완'이 포함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7'은 일주일간 342만 장의 선주문량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선주문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작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선주문량은 268만 장이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을 통해서도 해외 예약 판매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joanpark@bbangya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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