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X이성민X임윤아X이수경 '기적' 우디네극동영화제 골든 멀버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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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X이성민X임윤아X이수경 '기적' 우디네극동영화제 골든 멀버리 수상
  • Khaing 기자
  • 승인 2022.05.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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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뉴스| Khaing 기자 ] 휴먼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 블러썸픽쳐스 제작)이 우디네 극동영화제(Udine Far East Film Festival) 최고 영예인 관객상을 수상했다.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이 제24회 우디네극동영화제(Udine Far East Film Festival) 최고 영예인 관객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동북부 도시 우디네에서 열리는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의 수상을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지난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영화제는 올해 오프라인으로 72편의 영화를 상영, 70여 명의 아시아의 영화인을 초청해 총 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을 이뤘다.'기적'을 비롯해 '모가디슈' '자백' 등 한국 영화들도 유럽 관객들을 만났다.

우디네극동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골든 멀버리(Golden Mulberry)상은 총 42편의 경쟁 부문의 작품들 중에서 관객의 투표를 가장 많이 받는 작품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기적'은 2, 3위를 기록한 중국 영화 'Return to Dust' 'To Cool to Kill'보다 앞선 득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디네 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Sabrina Baracetti)는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심장을 파고드는 드라마”라고 '기적'에 대한 감상평을 남겼다.

이장훈 감독은 “무엇보다 영화를 본 현지 관객 분들께서 직접 뽑아주신 상이라 감격스럽다. 점점 더 크고 더 자극적이어야만 눈에 띌 수 있는 영화 시장에서 이제 이런 이야기는 그만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던 저에게 힘내라고 응원을 해주신 것 같아 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적'은 1988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앙상블 및 추억을 자극하는 섬세한 연출로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박정민 임윤아 이성민 이수경이 열연했다.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깜짝 낭보를 전한 '기적'은 오는 6일 개최되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작품상, 감독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임윤아), 여자 조연상(이수경)에 노미네이트 돼 수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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