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강한나·장혁 '붉은 단심' D-5!
상태바
이준·강한나·장혁 '붉은 단심' D-5!
  • Norah Yang 기자
  • 승인 2022.04.27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빵야뉴스|Norah Yang 기자 ] ’붉은 단심‘이 전무후무한 로맨스 정치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5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궁중 로맨스다.

‘붉은 단심’에는 남녀노소 취향을 저격할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가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연모(戀慕)하는 대상을 적(敵)으로 마주한 애틋한 연인들의 로맨스 서사는 물론 사활을 건 궁중 암투로 안방극장에 거센 돌풍을 일으킬 ‘붉은 단심’만의 매력을 꼽아봤다.

#. 절대적 ‘군약신강’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픽션 사극

먼저 ‘붉은 단심’은 절대적 군약신강(君弱臣强)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픽션 사극’이라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1506년, 반정공신들은 조선의 10대 임금을 폐위하고 선종을 11대 왕으로 즉위시킨다. 선종은 자신의 아내인 중전 신씨가 반정공신에 의해 멸문당한 역적의 딸이었기에, 죄인의 딸을 폐하라는 공신들의 반협박에 그들의 힘을 극단적으로 키워주는 대신 아내의 폐서인을 막으며 허울뿐인 왕으로 일생을 보낸다. 나약한 군왕이었으나 강한 아버지 선종의 적장자인 이태가 조선의 12대 왕으로 즉위하면서 드라마는 시작된다.

이태는 왕권을 강화하여 박계원(장혁 분)과 반정공신들을 척살하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모든 것이 이태의 계획대로 흘러가는 듯했지만, 정인(情人)인 유정을 정적(政敵)으로 만나면서 그의 모든 계획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과연 이태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이 꿈꿔왔던 왕권을 포기할 수 있을지 그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 각자가 품은 ‘단심(丹心)’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붉은 단심’은 치열한 궁중 암투 속 각자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그린다. 나약한 군왕의 모습을 탈피하려는 이태, 억울하게 처형당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하는 유정, 그리고 다시는 폭군으로 인해 피폐해지는 조선을 만들지 않으려는 박계원은 예기치 못한 일들로 얽히고설키게 된다.

뿐만 아니라, 박계원과 부부의 연을 맺지 못했으나 정치적 동지로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최가연(박지연 분), 세상이 인정하는 좌의정 다음가는 이인자 병조판서 조원표(허성태 분), 승전 내관이자 베일에 감춰져 있는 인물 정의균(하도권 분), 이태에 대한 첫사랑 앓이로 조선의 국모를 꿈꾸기 시작한 조연희(최리 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궁궐에서 조우하게 될 이들은 아슬아슬한 충돌과 화합을 이루고, 이러한 과정에서 저마다의 인생에 꽃을 피우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붉게 물들일 예정으로 본 방송에 대한 흥미를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 왕권과 신권 사이에 선 당당한 여인들의 정치

세기의 궁중 로맨스는 물론 조선의 정치 체제를 돌아보게 할 ‘붉은 단심’에는 ‘조선 중앙에 선 당당한 여인들의 정치’라는 또 다른 소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왕과 똑같이 품계를 초월한 위치의 중전과 왕 위에 사는 유일한 여인 대비를 통해 여인들의 궁중 권력을 짚어본다고 해 호기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유정, 최가연, 조연희 세 여인은 단순한 ‘꽃들의 전쟁’이 아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 때로는 안방극장에 공감을, 때로는 설렘을 안길 것으로 이들의 치열한 인생사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