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 에이티즈 표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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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 에이티즈 표절 논란
  • Norah Yang 기자
  • 승인 2022.02.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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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뉴스|Norah Yang 기자 ]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컨셉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트위터에는 "#JYP_표절논란_해명해", "#JYP_해명해_사과해_인정해" 등의 해시태그가 상위 인기 트렌드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에이티즈의 팬 측은 "단순히 MV 몇 장면을 넘어섰다. 앨범 소개를 보니 컨셉 표절을 넘어 세계관 자체를 그대로 베꼈다"며 "흔한 컨셉도 아니고, 해적 이미지를 비롯해 세세한 설정까지 모두 겹친다"고 주장했다.

 

실제 팬덤 측이 주장한 에이티즈와 엔믹스의 MV 장면을 비교해 보면, 분홍색 구름 위로 등장한 해적선, 곧이어 추락하는 해적선의 모습, 도시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멤버들의 구조 등이 흡사한 모습이다.

또한 2020년 발매된 에이티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TREASURE EP.Map To Answer'에 속한 'Declaration' 곡과 엔믹스가 공개한 컨셉 영상 'New Frontier: Declaration'등 유사한 컨셉이 포함되어 있었다.

에이티즈 팬덤 측은 "지난 몇 년간 만들어온 에이티즈만의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는 해적'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가는 것은 너무한 처사", "기획 의도와 전반적인 세계관 스토리가 너무 흡사하다", "대기업이 중소기업 아이디어를 홀랑 가져간 기분" 등 분노를 터트렸다.

반면 "다른 가수들도 충분히 쓰고 있는 구도", "너무 흔한 장면이다", "한 뮤직비디오에서 나온 장면도 아니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편 이날 저녁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는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와 타이틀곡 '오오(O.O)',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지난 11원 신인 걸그룹 엔믹스의 로고를 공개했을 떄,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와 로고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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