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근무지에 코로나 확진자 나온 후에도 출근 강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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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근무지에 코로나 확진자 나온 후에도 출근 강요해
  • 이지수
  • 승인 2020.03.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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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뉴스|이지수 기자]  씨제이 이엔엠(CJ ENM) 임직원이 씨제이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에도 불구하고 출근을 강제했다고 알려져 화제다. 3월 28일 씨제이측은 자사채널 올리브쇼의 프로그램 '밥 블레스유2'의 연출 피디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을 확인했다. 회사는 이 소식을 전하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상암 지사를 격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씨제이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고 신분을 밝힌 이들 여럿은 아시아 뉴스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격리한다는 말은 쇼였을 뿐, 회사에서는 여전히 출근을 종용한다"고 토로했다. 직장인 소통 앱 블라인드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씨제이 소속이라고 자신을 밝힌 이들은 "인사팀으로부터 출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잠복기 동안만이라도 아예 못 나오게 해야하는거 아닌가"라며 허망한 심경을 드러냈다. 통상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견된 근무지는 소독을 위해 임시 휴업처리하는 관행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한편 엠넷 쇼 '보이스 오브 코리아 2020' 역시 오늘부터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면대면 오디션을 실시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한 정부의 지침과 맞지 않는 행보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다. CJ ENM 관계자는 "직원 출근 강요와 블라인드 내용 관련해서는 저희가 (회사 측에)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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