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시로는 걸그룹 Kep1er의 멤버이며 2021년 10월 22일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최종화에서 8위를 차지하여 Kep1er 데뷔에 성공하였다.
이미 K팝 스타들의 생일축하 광고 메카가 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에는 아직 공식 데뷔하기도 전인 글로벌 '케플러(Kep1er)'의 멤버인 사카모토 마시로의 스물두번째 생일 축하 광고가 13일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올라왔다. 지금까지 데뷔도 하지 않은 K-팝 걸그룹 멤버가 생일 광고로 뉴욕 타임스퀘어에 게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플러'는 Mnet 글로벌 프로젝트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톱9 멤버(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들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으로 12월 14일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발매하고 첫 공식활동에 나선다. '케플러'는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케프(Kep)'와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마시로의 생일축하 광고를 주도하고 게재한 '마시로 글로벌 팬연합'의 한국 담당자는 이 모임에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미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베트남, 폴란드 등 10여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광고도 같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광고에는 약 4000달러쯤 들었고, 광고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지속된다. 광고 게재 시간은 시간당 1회 15초다.
마시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기적인 PCR(유전자증폭) 검사 과정에서 무증상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케플러는 당초 14일 데뷔 예정이었지만, 스태프 가운데 한 명이 앞서 이달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데뷔는 다음달 3일로 연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