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공유 '고요의 바다' 2차 티저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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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공유 '고요의 바다' 2차 티저 포스터 공개
  • Nang 기자
  • 승인 2021.1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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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NGYA NEWS | Reporter Nang] 정예대원들이 폐쇄된 달 탐사기지에서 생존확률 10% 임무를 시작한다.

26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공개한 드라마 '고요의 바다' 2차 티저포스터에는 인류 생존 단서를 찾기 위해 달로 향한 정예 대원 모습을 담았다.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배두나), 탐사 대장 '한윤재'(공유),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이준), 팀 닥터 '홍가영'(김선영), 보안 팀장 '공수혁'(이무생), 우주선 조종사 '김썬'(이성욱)은 긴장감이 서려있다. 고요의 바다라고 불리는 달 탐사 기지에서 이들이 수행해야 하는 임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샀다.

함께 공개한 예고편은 대원들에게 닥친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았다. 우주선이 기체 문제로 불시착하면서 임무 첫 순간부터 위기에 빠진다. 절벽 끝에 매달린 우주선에서 빠져나온 이들은 간신히 발해기지에 다다른다. 지안은 "대원 전체가 생존할 확률이 10%도 안 돼요"라고 해 긴장감을 높였다. 지안이 "이 안에 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고 하자, 윤재는 "답이요"라고 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2075년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 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다.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최항용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시리즈화했다. 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마더' '미쓰 홍당무' 박은교 작가가 집필했다. 영화배우 정우성이 제작에 참여했다. 다음달 2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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