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야뉴스|박인정 기자] 2017년 12월 데뷔한 더보이즈는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주학년, 엠넷 '고등래퍼' 출신 선우, SBS TV 'K팝 스타 6' 출신 케빈, 아이오아이의 '왓 어 맨' 뮤직비디오 주인공 영훈이 합류해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2018년에만 '2018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KPMA)', '아시안 아티스트 어워즈(AAA)'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7관왕을 차지한 이들은 2019년에는‘Bloom Bloom’으로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2019년엔 더보이즈의 해외 활동이 가장 활발한 한 해였다. 5월의 일본 아시아투어 단독 공연을 성료했으며 케이콘 무대에 참석했고, 7월에는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팬콘을 갖고 팬들을 만났다. 아시아 팬콘 투어 차 일본을 찾았던 더보이즈는 현지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1월 일본 첫 미니앨범 ‘타투(TATTOO)’를 발표, 당시 오리콘, 빌보드 재팬, 라인뮤직 등 현지 유력차트 최상위를 휩쓸었다. 발매 전부터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앨범예약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데 모은 더보이즈의 일본 신곡 ‘타투’는 4일,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레코초쿠의 K팝 데일리 차트 5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기세를 몰아 이들은 8월 일본 초대형 음악축제 '썸머소닉 2019'에 K팝 아티스트로 참가했다. 이후 12월에는 독일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 무대에 올랐다. 2019년 가온차트 K팝 어워즈에서 이들은 올해의 월드루키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2020년 2월 첫 정규앨범 'REVEAL'을 발매하고 데뷔 2년만에 진행하는 올림픽홀에서의 첫 단독콘서트 개최 소식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리빌'은 '드러내 보이다'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그 동안 감춰왔던 더보이즈의 소년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매 앨범 작곡, 작사에 참여해 온 멤버 선우, 에릭이 앨범 내 다수 트랙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상연, 제이콥, 케빈 역시 처음으로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