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손예진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 출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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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손예진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 출연 검토
  • 박경수 기자
  • 승인 2021.09.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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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뉴스|박경수 기자 ] 배우 윤여정·손예진이 드라마 '나무는 서서 죽는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29일 윤여정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윤여정이 '나무는 서서 죽는다'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출연 제안을 받고 대본을 받은 것은 맞다.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북에서 온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그녀의 귀순한 손자를 연기하는 한 남자의 필생의 연극을 그리는 드라마다.

윤여정은 국내 굴지의 호텔 체인 '호텔 낙원'의 설립자이자 총수인 90대 여인 자금순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은 재벌가의 다른 자제들과 달리 낙원의 밑바닥부터 차곡차곡 올라와 낙원을 책임지는 금순의 손녀 세연으로, 강하늘은 시한부 삶을 사는 금순을 위해 북에서 온 금순의 손자 문성을 연기하는 무명 연극배우 재헌으로 출연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청년경찰'과 '히트맨' 등을 만들었던 조성걸 작가가 글을 쓰고, 내년 하반기 방송을 예고하고 있으며 글로벌 OTT와의 협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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