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야뉴스|박인정 기자] 한때 내 심장을 ‘선덕선덕’하게 만들었던 그때 그 아이돌, 지금은 어디서 뭐하고 있을까? ‘노바디’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부터 소녀시대의 메인보컬로 활약했던 제시카까지. 아이돌을 그만두고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전직 아이돌 6인의 현재를 알아봤다.
1. 소녀시대의 제시카
2007년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독자적인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Blanc & Eclare)'를 론칭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현재는 '잠들기 전 전화해'라는 싱글을 내거나 자신의 경험을 담은 소설 <샤인>을 집필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엔터테이너다.
2. 슈퍼주니어의 기범
슈퍼주니어의 12번째 멤버인 기범. 2009년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SORRY SORRY)'부터 홍보활동에 불참하기 시작한 그는 2015년의 계약 만료 후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KBS <썸바이벌>에서 약 10년 만에 기범과 만난 희철은 반가움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3. 원더걸스의 선예
JYP의 아이콘 원더걸스의 리더로 2007년 데뷔한 선예. 2013년 그녀는 아이돌을 그만두고 한 선교사와 결혼했다. 현재는 캐나다에서 두 딸 그리고 남편과 함께 선교사업에 힘쓰고 있다.
4. 틴탑의 엘조
2010년 틴탑으로 데뷔한 엘조. 틴탑이 해체한 지금은 본명인 병헌으로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5. 유키스의 동호
유키스의 멤버로 예능부터 영화, 드라마 등 연예계 전반에서 활약한 동호는 현재 DJ 저스틴이라는 예명으로 더 알려진 디제이다.
6. 씨클라운의 롬
2012년 씨클라운의 리더로 데뷔한 롬의 현재 직업은 무려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치프 비주얼 디렉터. 송민호의 '몸', 바비의 '꽐라'를 비롯해 수많은 뮤직비디오를 감독했으며 디피알 크루에서 이안(+IAN)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멤버기도 하다. 디피알 라이브(DPR LIVE)의 '재스민(Jasmine)', '라퓨타(Laputa)' 등 수많은 뮤직비디오가 그의 손에서 태어났다.
parkjoaninje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