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은 내부 직원이, 처벌은 공유자가? 배스킨라빈스, "유포자에게 법적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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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은 내부 직원이, 처벌은 공유자가? 배스킨라빈스, "유포자에게 법적책임 묻겠다"
  • 박인정 기자
  • 승인 2020.07.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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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뉴스|박인정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방탄소년단의 광고영상이 유출된 후 팬들에게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해 빈축을 샀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 초 방탄소년단과의 모델 계약 체결을 밝히며 다음달 광고 영상과 협업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고시한 바 있다.

그러나 오늘(17일)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한 협업 상품과 신상 케이크 사진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출됐다. 이어 배스킨라빈스는 새벽 1시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유포된 광고 영상은 미완성 영상"이라며 "유포자에게는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에 일부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회사 내부에서 유출이 되었는데, 왜 팬에게 법적인 책임을 운운하나"는 반응을 보이며 소비자를 위협하는 문구라며 비난하고 있다. 현행법상 기업의 광고영상을 불법으로 입수해 유출할 경우(최초 유포자) 절도죄 등이 적용되나,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이 아닌 상업적 영상을 공유해 처벌된 사례는 없다. 한편 배스킨라빈스 공식 SNS에서 해당 공지는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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