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빅히트, 이번엔 드라마 대결… ‘일루미네이션’ VS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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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빅히트, 이번엔 드라마 대결… ‘일루미네이션’ VS ‘푸른하늘’
  • 박인정 기자
  • 승인 2020.06.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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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뉴스|박인정 기자] SM 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무대가 아닌 드라마로 대결을 펼친다. 올해 제작에 돌입해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하는 ‘일루미네이션’과 ‘푸른 하늘’ 얘기다. 둘 다 K팝 아이돌을 테마로 한 드라마이며, 지상파가 아닌 OTT 플랫폼에서 방영이 되는만큼 벌써부터 두 드라마는 비교대상이 되고 있다. 내년 방송가에 큰 화두가 될 두 드라마의 제작사와 줄거리, 출연진을 비교해봤다.

 

제작사 : 키이스트 VS 초록뱀 미디어

‘일루미네이션’의 제작사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를 전신으로 하는 키이스트로, 2018년 최대주주가 SM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된 후 SM의 드라마 제작파트도 흡수해 현재는 배우 매니지먼트가 아닌 드라마 콘텐츠 제작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키이스트는 제작을 맡은 드라마 ‘드림 하이’,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 등이 연달아 흥행하며 제작 및 연출 실력을 검증받았다. ‘일루미네이션’은 ‘보건교사 안은영’을 쓴 정세랑 작가가 6부작으로 집필 중이며 감독과 연출PD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푸른 하늘’의 제작을 맡은 초록뱀 미디어 역시 ‘하이킥’ 시리즈, ‘프로듀사’, ‘나의 아저씨’ 등 많은 드라마를 제작한 종합 콘텐츠 회사다. 극본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조선 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등을 집필한 김수진 작가가 맡았으며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유나의 거리’를 연출한 김재홍PD가 연출한다.

 

줄거리 : K팝 보이그룹의 성장스토리 VS 방탄소년단의 성장스토리

‘일루미네이션’과 ‘푸른 하늘’은 둘 다 K팝 아이돌을 주제로 한다는 점은 같다. 그러나 가상의 한국 보이그룹이 K팝 가수가 되는 과정과 성장통을 다룬 ‘일루미네이션’과 다르게 ‘푸른 하늘’은 실제로 존재하는 그룹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세계관과 성장과정을 다뤘다. 멤버들의 학창시절부터 데뷔 후까지를 담았으며, 가족관계, 학창시절 일화 등 세부 내용에는 픽션이 가미되지만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라는 큰 틀은 유지된다.

 

출연진 : SM 소속 아티스트 VS 배우

두 드라마 모두 주연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다만 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인만큼 ‘일루미네이션’에는 제작사의 최대주주인 SM 소속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하며 실제 K팝 제작자들도 여럿 등장할 예정이다. 이에 반해 ‘푸른 하늘’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출연하지 않고 배역 또한 멤버들의 본명을 사용하지 않는다. 각자 캐릭터에 새로운 이름을 넣어 실제 배역이 어떤 멤버를 연기하는지는 알 수 없다. 이때문에 실제 많은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직접 출연하지 않고, 실명을 쓰지 않는데 어떻게 이 드라마가 방탄소년단 드라마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푸른 하늘’은 내년 방영을 목표로 9월 첫 촬영이 시작된다. ‘일루미네이션’은 촬영과 방영 스케줄이 모두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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