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부인' 최정원 “진실 밝히겠다”
상태바
'불륜 의혹 부인' 최정원 “진실 밝히겠다”
  • MoMo 기자
  • 승인 2023.02.01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빵야뉴스|MoMo 기자 ] UN 출신 최정원 씨가 자신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 재차 입장을 밝혔다.

 

 

 1일 최정원과 불륜 의혹에 휩싸인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A씨의 남편 B씨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최정원이 A씨와 전 연인 관계였으며 유부녀임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연락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최정원과 결코 연인 사이였던 적이 없다”면서 “20대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오빠 동생 사이인데 십 수 년 만에 연락이 닿아 반가웠다.
부모님과 언니도 최정원 씨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라고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또 지금까지 최정원과 만난 것은 3번 뿐이라며 한강에서 한 번 와인을 마셨고, 킥보드를 타고 최정원 집으로 가서 화장실을 사용했지만 바로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통화 기록은 총 8번으로 내용은 주로 자전거에 관한 것들이었다고 주장했다.

최정원이 예전에 만났던 남자이며 남편에게 숨기고 사적인 만남을 가진 것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긴 각서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A씨는 남편의 강요로 사실이 아닌 각서를 작성했다며 해당 각서가 남편이 시키는 대로 받아 적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2일 남편 B씨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했다며 지난해 12월 12일 경찰이 해당 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또 한 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우리 가족은 시그니엘에 거주한 적이 없고, 슈퍼카를 몇 대씩 보유하고 있지도 않다. 나머지 일들에 대해선 법적으로 처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정원의 불륜 의혹은 지난달 처음 불거졌다. B씨는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예전에 톱스타였고 아이돌이었던 유명 연예인이 (아내에게) ‘보고 싶다’ ‘자주 보자’ 하고 전화도 매일 하고 자기 집에도 데리고 갔다“며 ”유부녀인 걸 알고도 의도적으로 접근해 주기적으로 만났다. 너무나 충격을 받았고 이것 때문에 가정이 다 파탄났다“면서 A씨가 이를 인정하는 내용의 각서를 공개했다.

하지만 최정원은 불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논란 하루만인 지난달 10일 자신의 SNS에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 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한 최정원은 ‘선물’, ’파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2005년부터는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보그맘’, ‘빛나라 은수’, ‘설렘주의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