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야뉴스｜ Khaing 기자 ] 혜리와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냈다.
31일 ENA 측은 "혜리를 비롯해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가 이태경 PD의 신작 예능 '혜미리예채파'로 뭉친다"라고 밝혔다.
'혜미리예채파'는 '놀라운 토요일'을 이끌었던 이태경 PD가 TEO로 소속을 옮긴 뒤 선보이는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공간 꾸미기'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미션형 예능이다.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은 모든게 다 있는 별장에서 힐링하는 기획으로 알고 왔지만 그들을 맞이한 것은 흰 벽, 흰 바닥 외엔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집. 이를 본 출연자들은 제작진을 향해 원성을 높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무소유에서 풀소유로'라는 슬로건 아래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는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 등 멤버들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와서 '혜미리예채파'라는 프로그램 네이밍이 완성됐다는 점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그만큼 멤버들의 활약과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다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공간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멤버들이 모여 어떤 모습의 걸 케이브(girl cave)를 완성할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혜미리예채파’는 3월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빵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