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월 11일~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25일~26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의 공연을 연다.
특히 이번 오사카 콘서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첫 일본 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하다. 가요계에 따르면 일본에서의 돔 공연은 보통 3~5만명의 관객을 수용, 전석매진을 달성하면 하루 만에 손기분기점에 도달하고, 이틀 연속 매진이며 상당한 매출 상승을 기록한다.
소속사 측은 “일본 앙코르 공연 티켓은 일반 예매 오픈과 동시에 사이타마와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총 4회 모두 매진을 달성했다”고 귀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2일 '빌보드 200' 2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거둔 앨범 'MAXIDENT'(맥시던트)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CASE 143 -Japanese ver.-' 뮤비는 현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 可哀想に!'(카와이소우니!)와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으로 8인 8색 매력이 느껴지는 멤버들의 캐릭터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공개 직후 일본 트위터 실시간 트렌딩에 관련 단어들이 랭킹됐고 팬들은 "너무 귀여워서 감동했다", "재현도가 높다" 등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월 22일 일본 현지에서 첫 정규 음반 'THE SOUND'(더 사운드)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1월 27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엠스테)'에 출연해 일본 정규 1집 타이틀곡 'THE SOUND' 퍼포먼스를 첫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