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태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인조실록에 상상력을 더해 완성한 스릴러 장르물로 ‘왕의 남자’(2007)에서 조감독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의 작품이다.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더하는 베테랑 배우들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유해진,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 이후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유해진은 류준열에 대해 "연기가 점점 단단해지는 느낌"이라며 "현장에서는 집중해야 하는 역할이라서 특별한 에피소드는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류준열은 "'봉오동 전투'를 하면서 유해진 선배님과 친해지고 잘 알겠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세 번째 하니까 더 다르더라. 감격스러운 느낌이 있다. 데뷔 전부터 관객으로서, 팬으로서 보던 선배님이라서 세 작품째 한다는 게 기적 같은 일이고 사적으로 만났을 때의 조언이 어디서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라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 배우로서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 나아가야 할지를 제시해줄 수 있는 분이고,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안태진 감독은 "4년 전쯤 제작사 대표님이 아이템을 제안해주셔서 시작하게 됐다. 밤에만 보이는 주맹증을 가진 주인공이 궁에 들어가서 비밀을 목격하게 된다는 내용이었는데 아이템이 흥미로워서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주맹증을 다룬 작품을 찾을 수가 없었다. 처음 시도하는 거라 주맹증 앓는 사람이 어떻게 보이고 느끼는지 알아야 해서 주맹증 앓고 있는 분을 찾아서 인터뷰를 하고 어떻게 보는지 참고를 해서 최대한 가깝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올빼미’는 11월 23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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