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수리남' 정부 법적 대응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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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수리남' 정부 법적 대응 이슈
  • Michelle Lee 기자
  • 승인 2022.09.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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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뉴스| Khaing Michelle Lee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수리남' 인기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배경이 된 남미 국가 수리남 정부가 한국 드라마 제작사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수리남 정부는 넷플릭스 ‘수리남’이 자국을 마약 국가로 그려낸 데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알베르트 람딘 외교 및 국제 협력 장관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수리남은 몇 년간 마약 운송 국가로서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국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드라마로 인해 다시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리남은 드라마에서 나타나는 이미지가 더는 없고 그런 행동(마약 거래)에도 참여하지 않는다”며 “제작자의 표현 자유는 고려해야 하지만 이건 우리나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관한 문제”라고 했다.

한국 외교부도 동향을 파악했으며 이 같은 입장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주 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도 같은날 홈페이지에 수리남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수리남에 거0주하는 한인 여러분께서 드라마 여파로 많이 곤혹스러우실 것으로 짐작된다. 여러분의 안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지난 9일에 공개 된 '수리남'은 461 포인트를 얻어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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